작은 거인 양광식

학창시절 저는 마른 몸과 작은 키로 운동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외소한 아이였습니다. 멋있게 보여 무작정 들어간 검도 선수부에서, 운동을 잘 할 리 없었습니다. 그러나 꾸준한 노력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며 중학교, 고등학교, 대학교를 선수 생활로 잘 마치고 선수들의 마지막 로망인 실업팀 선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.

처음부터 운동신경이 좋아 운동을 잘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운동 센스가 있는 사람들이지요. 하지만 처음부터 잘 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잘 할 수 있게 되기 위해 엄청난 고민과 노력을 합니다. 그것이 저의 지도 노하우의 탄탄한 밑바탕이 되었습니다.
선수 시절의 밑바탕과 진양검도관의 2009년 개관이래 10년간의 튼튼한 지도 노하우를 더하여 아이들과 성인들에게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 
진양검도관은 즐거운 곳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. 누구나 지나가다가 차 한잔 할 수 있는 친한 친구 집 같은 편안한 도장을 만들겠습니다.